GS홈, 주부 게스트 출연하니 "불티나게 팔리네"

입력 2008-10-13 14:39 수정 2008-10-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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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 등장하는 '살림고수' 주부 게스트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GS홈쇼핑은 지난 11일 오전에 진행된 '주부9단 똑소리살림법'(이하 '주부9단 똑살')방송에 주부 게스트들이 출연, 동일한 지난 방송 시청률의 3배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판매했던 '일월 옥돌 황토 전기 매트'는 시청률 0.0324%를 기록해 동일 상품 지난 방송 시청률(0.0144%)의 약 3배를 기록했다. 이어 방송한 '쿠쿠 압력 밥솥'도 시청률 0.028%를 보여 지난 방송 시청률(0.0128%)의 2배를 웃돌았다. 두 상품은 방송 중 모두 매진됐다.

주부들이 첫 방송에서 선보인 것은 지난 9월 20일 '해피콜 다이아몬드 프라이팬'과 '한경희 프리미엄 스팀 다리미'. 이날 0.0671%의 시청률을 기록해, 올들어 총 34회의 방송 동안 '똑살'의 평균 시청률이 0.031%인 것을 감안하면 2배 가량 많은 주목을 끌었다.

지난달 4일 진행된 '주부9단 똑살' 방송에서는 '네버랜드 저학년문고'와 '뉴 가이타이너 통 3중 냄비'를 선보여 각각 0.0352%와 0.0043%의 시청률을 올려 동일 지난 방송 시청률의 8배, 2배 이상을 나타냈다. 각각 준비된 2800개와 4000개의 물량도 방송 중 모두 팔려나갔다.

GS홈쇼핑은 지난 8월 말 '1기 똑소리 살림법 안주인 선발 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포함한 면접을 통해 9명의 살림 고수들이 선발했다.

'주부9단 똑살' 방송을 담당하는 강지혜 PD는 "똑살 고수들이 합류한 이후로 생활에 밀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멘트가 더 많아졌다"면서 "실제 그런 멘트가 방송으로 보여지면 주문 콜 수가 올라가는 게 눈으로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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