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이원일 남편 김유진PD 학폭 논란·펭수 래퍼 데뷔·백종원 '해남 왕고구마' 재고 해결할까·강두 전속계약, 송용식으로 새 출발·더 러쉬 출신 제이미, 박지민에 "비난 의도 없었다" (연예)

입력 2020-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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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이원일 인스타그램)
(출처=이원일 인스타그램)

◇이원일 셰프·김유진 PD 학교폭력 논란에 "머리 숙여 사죄"…'부러우면 지는거다' 하차

이원일 셰프와 예비신부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원일 셰프는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유진 PD와 함께 자필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김유진은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면서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드려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혹에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며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가 출연 중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자진 하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김유진 PD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는데요. 학교 폭력 피해를 받았다는 네티즌들이 추가로 등장해 "따귀를 맞았다", "폭언을 들었다", "집단구타를 주동했다" 등 증언이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사진제공=지니뮤직)
(사진제공=지니뮤직)

◇펭수, '펭수로 하겠습니다' 래퍼 데뷔…음원차트 1위

EBS 연습생 펭수가 가수에 도전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습니다. 펭수는 21일 오후 6시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발표해 22일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요. '펭수로 하겠습니다'는 타이거JK와 비지, 비비가 참여한 힙합 장르 곡으로, 빌보드에 진출하겠다는 야심을 담기도 했습니다.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은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환경 단체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맛남의 광장' 백종원, 못난이 감자 이어 '해남 왕고구마' 해결할까

위기에 빠진 고구마 농가를 돕기 위해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전화했습니다. 23일 오후 10시 방영하는 '맛남의 광장'에서 해남 왕고구마 450톤이 판매되지 않는 재고로 나왔는데요. 고구마 농민은 "당도와 영양은 같은데 크기가 커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못난이 감자 30톤을 한 번에 해결해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는데요. 정용진 부회장은 못난이 감자의 15배에 달하는 재고량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해남 왕고구마 재고를 처리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강두 전속계약, 본명 송용식으로 새 출발

가수 강두가 와이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송용식으로 새 출발합니다. 와이콘엔터테인먼트는 '10여 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했던 강두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두는 예명 강두를 버리고 본명 송용식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배우로서 새도약의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강두는 2001년 자두와 함께 '더 자두'로 데뷔했는데요. 2007년에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궁S', '장난스런 키스'와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등에 출연했습니다. 송용식은 "혼자 활동하느라 외로운 게 가장 힘들었는데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더 러쉬 출신 제이미, '제이미' 박지민에 "비난 의도 없었다. 죄송하다"

걸그룹 더 러쉬 출신 가수 제이미가 활동명을 '제이미'로 바꾼 박지민에 대해 "흠…어쩌지…"라고 언급한 것이 논란이 되자 게시글을 삭제하며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제이미는 "박지민 씨보다 인지도 없는 가수기 때문에 활동명을 바꿔야 할까 하는 고민에 올린 글"이라며 "문제가 됐다고 해서 놀랐다. 절대 그런 의도로 올린 글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제이미는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사랑하는 음악 열심히 하고 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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