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베트남 증권사 인수…신남방 공략 가속

입력 2020-04-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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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베트남 금융당국 최종 인가…지분 100% 인수해 광주은행 자회사로 편입

JB금융지주가 베트남 증권사 인수를 마무리하고 신남방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JB금융은 베트남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증권회사(MSGS) 인수에 대해 양국 금융당국의 최종 인가를 받고, 지분 100%에 대한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 베트남 증권사를 광주은행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22일 밝혔다.

JB금융은 이번 인수로 ‘동남아 금융벨트’를 구축했다. 2016년 전북은행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을 인수했고, 같은 해 JB우리캐피탈을 통해 미얀마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인수가격은 199억 원이다. MSGS 자기자본 189억 원 대비 1.05배다.

JB금융은 새로 인수한 베트남 증권사를 통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현지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관련 금융주선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 대상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회사채 발행 주선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주선 업무도 공할 예정이다.

JB금융 관계자는 "향후 신남방 지역 핵심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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