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표' 차이로 낙선한 남영희 민주당 후보…"재검표 포기"

입력 2020-04-22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4·15 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 선거구에 출마해 '171표 차이'로 낙선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일 재검표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영희 후보는 페이스북에 '재검표를 당당히 포기하겠다'는 글을 올려 "'후보의 눈에는 모든 것이 불공정하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저도 그 후보의 눈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더 객관적으로 살펴보니 제 생각이 짧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년간 100표 이상의 재검표가 뒤집힌 경우는 없다는 사례를 들면서 "잠시는 '뒤집을 수 있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건 후보의 삐뚤어진 눈 때문이었다. 제 눈과 머리를 다시 제자리로 돌리고 보니 제 판단은 착오였다"고 설명했다.

남영희 후보는 재검표를 생각한 이유도 밝혔다. 당선보다 국정농단 세력의 핵심에 국회의원 배지를 안겨준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었다는 것. 이어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만 인정하진 않는다. 배지를 뺏어 오는 날을 제가 비로소 제1의 과제를 완수하는 날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인 남영희 후보는 이번 총선 사전투표에서 무소속 윤상현 후보에게 3920표 차로 이겼다. 하지만 본 투표까지 합친 결과 171표 차이로 낙선해 아쉬움을 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3일 오후 이란과 대화⋯비핵화 협상 있을 것”
  • 초강력 태풍 '돌핀' 경로는…한국·일본·중국·대만 '긴장'
  • AI 서버 하나에 자동차 부품 수 43배…데이터센터가 만든 新산업 [AI 경제권의 탄생 ①]
  • 단독 류재철, 휴머노이드 R&D 현장 점검…LG ‘피지컬 AI’ 속도
  • "강북도 국평 20억"⋯서울 외곽서 사라지는 '9억 아파트'
  • 역대급 상승한 '삼전닉스'…향후 주가 전망은?
  • 경찰 수사 기다리다 피의자 석방…기한 넘기면 속수무책 [보완수사권 폐지 그 후①]
  • “농가 안전망 ‘반쪽’⋯품목별 보호장치가 먼저” [룰라의 경협청구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3 10: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72,000
    • -0.21%
    • 이더리움
    • 2,672,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303,600
    • +1.34%
    • 리플
    • 1,543
    • +0.78%
    • 솔라나
    • 104,500
    • +0.58%
    • 에이다
    • 269
    • +7.6%
    • 트론
    • 465
    • -1.69%
    • 스텔라루멘
    • 248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10
    • -0.22%
    • 체인링크
    • 11,920
    • +2.23%
    • 샌드박스
    • 60.78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