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코로나 진정으로 단기 조정 불가피...저평가주 주목”-IBK투자

입력 2020-04-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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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제약바이오 업종의 주가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펀더멘털 중심의 종목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다만 8월 예정된 미국암학회(AACR)와 관련해선 단기 모멘텀이 존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투심이 약화된 상황에서 건강관리 업종은 연초대비 나홀로 상승했다”며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술이 부각돼 연초대비 시가총액이 약 3배 달하면서 고점을 형성(3월 30일)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계약으로 연초대비 2배 상승했다”고 짚었다.

그는 “코로나19 이슈를 어느 정도 반영한 가운데 사태 진정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 조정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며 “코로나 테마 이후 조정 국면에서 지속성에 대한 의문, 제약바이오 업 종에 대한 신뢰도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은 치킨게임이 될 가능성이 있어 사태 진정 이후 살아남는 기 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슈가 실적에 영향을 주지 못하거나 펀더멘털이 견고하지 않은 기업들은 사태가 완화될 경우 주가 상승분을 반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임상 시험에서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에 치료제로써 최우선 상용화 기대감을 안고 있다”며 “4~5월 중 추가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둔 만큼 시장 선점 가능성으로 국내 치료제 개발 기업에게는 갈림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한독은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아 정부 약가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바이오 관련 투자 확대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돼 매력적”이라며 “종근당바이오는 코로나 사태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산균 제품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8월로 연기된 미국암학회(AACR)를 앞두고 단기 모멘텀을 노려볼 수 있는데 통상 45일 전부터 임상 결과 기대감을 반영하며 결과에 따라 향방이 나뉘었다”며 “임상 시험에 대한 센티멘트가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해당 기업에 대한 단기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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