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시험 이어 초·중·고 검정고시도 잇따라 연기…'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발 맞춘다

입력 2020-04-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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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출처=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로 연장되면서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이 연기된 데 이어 올해 첫 번째 검정고시 시험도 2주 연기됐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17개 시·도 교육청은 검정고시 출제·시험과정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 첫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5월 23일로 연기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검정고시 시험일이 6월 이후로 재조정될 수도 있다고 했다.

애초 올해 첫 번째 검정고시는 이달 11일 시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져 5월 9일로 한 차례 미뤄진 상황이었다. 이후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검정고시도 한 번 더 연기됐다.

검정고시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날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수험생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앞서 고용노동부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기사·산업기사·서비스 등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6월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자격 필기시험은 6월 6~7일, 산업기사·서비스 자격 필기시험은 6월 13~14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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