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SK이노베이션·SK종합화학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내려

입력 2020-04-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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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의 신용등급은 ‘Baa2’다.

무디스는 “정유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 산업 중 하나”라며 “글로벌 여행제한에 따른 운송부문의 연료 수요 급감의 충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이익 약화 및 지속적인 차입에 의한 대규모 설비투자로 향후 1~2년간 자본 구조 약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확대되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종합화학에 대해서는 “SK이노베이션이 동사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측면에서 양사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SK이노베이션의 전망 조정과 동일하게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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