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보금자리론 판매 34.8% 줄어

입력 2008-10-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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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보전용도 대출제한 영향 탓

9월 한 달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 이용액이 전달 대비 34.5% 감소했다. 주택금융공사에서 역마진 발생 이유로 상환용이나 보전용도 대출을 제한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9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2831억원으로 지난 8월의 4342억원 대비 34.8% 감소했다.

이는 주택매매 거래 자체가 줄고 있는데다, 9월 초부터 무주택자의 순수 구입용도 외에 상환· 보전용도 등의 대출을 제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상품별 판매비중은 일반 보금자리론이 63%로 전월비 1%포인트 늘었다. 0.1% 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 `e-모기지론`은 비중이 1%포인트 떨어져 33%였다.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은 4%의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회사별 판매실적은 하나금융지주(086790) 소속 하나은행이 608억원(21.5%)으로 가장 많았고, 전달 1위였던 국민은행은 587억원(20.7%)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우리금융지주(053000) 소속 우리은행 456억원(16.1%), 농협중앙회 216억원(7.6%), SC제일은행 209억원(7.4%),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 168억원(5.9%), 기업은행(024110) 158억원(5.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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