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리프팅, 수술·시술 따라 효과 달라…최소절개 스마스거상 선호도↑

입력 2020-04-17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프팅 시술인 스마스거상술 (아이디병원)
▲리프팅 시술인 스마스거상술 (아이디병원)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30대부터 시니어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성형외과를 찾고 있다. 올해는 동안이 대표 키워드로 부상해 상대적으로 젊은 30대들 역시 리프팅시술에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처진얼굴리프팅은 안면거상술과 실리프팅 그리고 최소절개 스마스거상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리프팅 시술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실리프팅이다. 실리프팅은 노화로 늘어진 피부에 의료용 실을 삽입한 뒤 중력 반대방향으로 당겨 고정하는 시술 방법이다. 처진볼살 리프팅으로 불리는 이 시술은 절개가 없는 시술로 회복기간이 빠르고 금전적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팔자주름리프팅이나 노화증상에 따라 나타난 굵고 싶은 주름은 일반적인 실리프팅으로 효과를 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러한 경우 안면거상술을 이용한다. 안면거상술은 헤어 라인, 구렛나루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를 당겨 고정한 뒤 봉합하는 방식이다.

깊은 주름에도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환자 상태에 따라 넓은 절개부위가 필요할 수 있어 흉터나 회복 기간이 리프팅시술과 비교해 오래 걸릴 수 있다.

그렇다면 흉터를 줄이고 효과를 올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료기술의 발달로 실리프팅과 안면거상술의 장점을 살린 최소절개 스마스거상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존의 안면거상술과 달리 구렛나루 라인 1cm 내외만 최소 절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절개 부위가 작은 만큼 수술 다음날 샴푸나 일상생활,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부기나 멍 등도 상대적으로 적어 무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이유로 최근 팔자주름리프팅이나 처진볼살리프팅, 처진얼굴리프팅 등에서 최소절개 스마스거상에 대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추세다.

아이디병원 장우석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팔자주름리프팅이나 처진볼살리프팅, 처진얼굴리프팅은 환자 피부 두께나 처진 정도, 주름의 깊이 등에 따라 다른 시술·수술이 적용되며, 안면거상술이나 최소절개 스마스거상은 수술 시 미세한 컨트롤이 요구된다"며 "전문의와 상담 이후 판단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79,000
    • +0.5%
    • 이더리움
    • 4,063,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1.39%
    • 리플
    • 700
    • -1.13%
    • 솔라나
    • 201,700
    • -1.42%
    • 에이다
    • 606
    • -0.82%
    • 이오스
    • 1,056
    • -2.85%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2.87%
    • 체인링크
    • 18,310
    • -2.61%
    • 샌드박스
    • 57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