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토트넘 감독 "손흥민? 원톱 공격수는 아니야"

입력 2020-04-13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원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리뉴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다른 팀에는 원톱 옵션이 몇 명 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케인이 없으면 평소 같은 경기를 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토트넘 스쿼드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체자로 거론되는 손흥민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 모두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기록했지만, 그의 역할은 원톱이 아니라는 것.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내가 원하는 원톱 공격수가 아니다”라며 본래 역할대로 측면에 기용할 것을 시사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매각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구단 재정이 악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케인도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트넘이 케인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예전처럼 중위권 팀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22,000
    • +0.42%
    • 이더리움
    • 4,738,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1%
    • 리플
    • 743
    • -0.27%
    • 솔라나
    • 203,500
    • +1.9%
    • 에이다
    • 671
    • +1.51%
    • 이오스
    • 1,157
    • -0.94%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0.63%
    • 체인링크
    • 20,140
    • +0.25%
    • 샌드박스
    • 66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