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산불, 12시간 만에 진화 '화재 원인은?'…인명·시설물 피해 無

입력 2020-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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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산불 (연합뉴스)
▲서산 산불 (연합뉴스)

충남 서산시 대산읍 야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충남도 산불대책방지본부는 13일 오전 7시 30분쯤 산불을 껐다고 전했다. 불은 전날 오후 7시 16분쯤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공무원 250명,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26명, 서산시 산불진화대 37명 등 총 353명을 긴급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진화 작업을 펼쳤다.

지난 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자칫 불길이 크게 번질 수 있었다. 야간에 헬기 투입이 어려운 데다 강풍까지 더해져 진화에 애를 먹었다.

이번 화재로 야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0명(3가구)이 대산커뮤니티센터로 대피했다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시설물 피해는 없다. 불이 난 야산은 해발 50m 정도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공장과 4∼5㎞ 거리에 있다.

산림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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