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마일,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으로 한국산 방역물품 긴급 수출

입력 2020-04-12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젠트 진단키트 구매에 이어 한국산 방호복 전세기로 긴급 수송

▲(좌측부터)케어마일 방호복, 수젠텍 신속진단키트, 실내소독방역기 플루건 제품  (케어마일 )
▲(좌측부터)케어마일 방호복, 수젠텍 신속진단키트, 실내소독방역기 플루건 제품 (케어마일 )
토탈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케어마일이 최근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과 긴밀한 협상을 통해 한국산 진단키트 및 각종 방역물품 등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자사의 방호복 2만 5000벌 및 실내소독방역기 플루건 등을 긴급히 우크라이나 특별전세기에 선적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에 수젠텍의 코로나 19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lgM/lgG’ 샘플을 긴급히 요청했으며 현지 보건복지부를 통해 신속히 현지 확진자 테스트를 거쳐 바로 구매 계획 의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정부는 매주 2차례 이상 한국산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을 정기적으로 수입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마일 전봉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우크라이나, 폴란드, 터키,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이라크,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해외국가에서 한국산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에 대한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얻게 된 신뢰로 최근 자사가 런칭한 프리미엄 방호복(CM-PS01), 실내소독방역기 플루건(CM-FL01)등에 이어 향후 실외방역기, 마스크, 손세정제 등 한국에서 검증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프리미엄 방역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젠트의 글로벌 특판 권한을 갖고 있는 케어마일은 지난 달 27일 ‘솔젠트 코로나19 DiaPlexQ™ 분자진단키트’ 10만 명 분량을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긴급요청으로 수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8,000
    • -1.37%
    • 이더리움
    • 4,545,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3.83%
    • 리플
    • 3,038
    • -0.95%
    • 솔라나
    • 199,300
    • -2.45%
    • 에이다
    • 620
    • -3.13%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59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56%
    • 체인링크
    • 20,560
    • -1.34%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