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컸던 9월 채권시장, 국고채 수익률 하락

입력 2008-10-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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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요인과 상승요인 충돌하며 변동성 커져...

지난 9월 채권수익률은 큰 변동성을 보였으며, 월간 기준으로는 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가 9일 발표한 '2008년 9월 채권동향'에 따르면 9월 국고채 수익률은 3년물이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5.74%, 5년물이 0.11%포인트 내린 5.75%를 기록했다.

지난달의 채권시장은 금리 하락요인과 상승요인이 충돌하며 큰 변동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하락요인으로는 ▲미국발 신용위기 심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 ▲국제유가의 하락세 ▲국내 통화 증가세 둔화 ▲경기침체 우려 등이 존재한 반면 상승요인으로는 ▲국내증권사의 자금경색 현상 ▲달러유동성 부족 및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글로벌 신용경색 현상의 확산에 따라 국고채에 비해 크레디트물인 은행채, 회사채 등에 대한 매수위축 현상이 심화되면서 크레디트물 수익률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회사채 수익률(3년만기)은 AA- 7.76%(0.42%포인트), BBB- 10.81%(0.54%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채권발행규모는 36조160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1700억원 증가하고, 채권수익률도 월 중반까지는 강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거래량이 전월대비 28조3700억원 늘어난 152억27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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