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동성 증가세 '주춤'

입력 2008-10-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의통화 증가율 14.7%...세달 연속 하락세

걷잡을 수 없었던 시중유동성의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중 광의통화(M2,평잔)는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해 증가율이 5월 이후 세 달 연속 하락했다. 이는 경상수지 적자에 따른 국외부문에서의 통화환수가 이뤄지고 민간신용 증가세도 둔화됐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유동성(Lf,평잔)도 전년동월대비 11.8 증가해 전월(+12.1%)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광의유동성(L,말잔)은 전년동월대비 13.3% 증가해 전월(13.2%)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요구불예금 및 수시입출식예금와 MMF가 월말 휴일효과 등으로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2년미만 정기예적금의 증가폭도 전월보다 확대됐다.

CD 등 시장형상품도 CD 창구발행(통장식 CD)을 중심으로 3조3000억원 증가해 전월(+2조9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2년이상 장기금융상품은 4조6000억 감소해 전월(-2조4000억원)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됐다.

요구불 및 수시입출식 예금 등 결제성예금이 전월 7조원 감소에서 1조3000억원 증가로 돌아섰고, MMF도 7000억원 감소에서 2조4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또 2년미만 정기예적금도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들의 고금리 상품 출시 등으로 6조7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5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으며, 2년이상 장기금융상품도 전월 4조원 감소에서 1조6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반면 기타수익증권은 해외주식형 펀드 및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전월 4조원 증가에서 2000억원 감소로 전환됐고 CD 등 시장형상품도 1조8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3000억원)보다 증가폭에 크게 줄었다.

한편 국채 및 지방채는 월중 국채 순발행(+3조2000억원) 등으로 1조6000억원 증가해 전월(+1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회사채 및 CP는 1조9000억원 증가에 그쳐 전월(+4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14,000
    • -2.92%
    • 이더리움
    • 3,047,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2.65%
    • 리플
    • 2,122
    • -1.8%
    • 솔라나
    • 126,100
    • -4.18%
    • 에이다
    • 395
    • -3.19%
    • 트론
    • 412
    • -0.48%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1.62%
    • 체인링크
    • 12,850
    • -3.38%
    • 샌드박스
    • 127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