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가솔린 엔트리 모델에 M 스포츠 패키지 추가…판매가 6550만 원

입력 2020-04-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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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i M 스포츠 패키지' 출시…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등 선호도 높은 사양 추가

▲BMW 코리아가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모델에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520i M 스포츠 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모델에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520i M 스포츠 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모델에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520i M 스포츠 패키지’를 2일 공식 출시했다.

BMW 5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세단이다.

BMW 코리아는 기존 럭셔리 라인만 제공하던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라인업에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M 스포츠 패키지를 새로 추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 사이드 도어 트림, 2개의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실내는 나파가죽 시트, 천연가죽 대시보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요추지지대 및 앞 좌석 전동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시트, 뒷좌석 스루 로딩 시스템 등을 갖춰 편의성도 높였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반자율 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도 적용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ㆍm의 힘을 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8초이며, 최고속도는 235㎞/h이다.

판매가격은 65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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