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주결경, 中 활동 놓고 플레디스와 법적 분쟁…“일방적 계약 해지 통보”

입력 2020-03-25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결경 (사진제공=비즈엔터)
▲주결경 (사진제공=비즈엔터)

아이오아이 출신 주결경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법적분쟁에 휘말렸다.

25일 플레디스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 측은 “주결경이 2019년 9월 초에 플레디스에게 우편, 메일, 메신저를 통해 일방적인 해지 통보서를 보내왔다”라며 법적분쟁의 시작을 알렸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현재 주결경은 일방적인 해지통보를 보낸 뒤 플레디스 및 중국의 메니지먼트 성찬성세와의 소통마저 피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중국 드라마와 예능, 광고 등에 출연하며 전속계약을 위반한 무단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디스와 주결경의 중국 매니지먼트업무를 수행하는 중국 매니지먼트 법인인 성찬성세는 이미 주결경에 대해 전속계약 이행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플레디스는 2005년 주결경과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주결경은 프로젝트 그룹 I.O.I(아이오아이), PRISTIN(프리스틴) 및 위 그룹의 유닛 그룹인 PRISTIN V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중국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플레디스 측은 “비록 법적 분쟁이 진행될 수밖에 없지만, 열린 마음으로 주결경과의 신뢰 회복, 원만한 합의와 신속한 분쟁 종료, 조속한 연예 활동 진행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결경 외에도 워너원 출신의 라이관린, 슈퍼주니어 출신의 한경, EXO 출신 크리스와 루한, 타오 역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16,000
    • -0.2%
    • 이더리움
    • 4,562,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55%
    • 리플
    • 3,052
    • -0.88%
    • 솔라나
    • 199,500
    • -1.48%
    • 에이다
    • 618
    • -2.52%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2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30
    • -0.26%
    • 체인링크
    • 20,520
    • -0.73%
    • 샌드박스
    • 21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