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한미 통화스왑 자금 다음주부터 공급

입력 2020-03-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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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도 5차례 거쳐 164억달러 공급..1차 공급규모 2008년 1차 규모(40억달러) 넘을 것

▲미 달러화. 로이터연합뉴스
▲미 달러화.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은행은 25일 한미 통화스왑 자금을 다음주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보는 “현재 미국 연준(Fed)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번주중 본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라며 “다음주중 자금을 공급하는 일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협의 사항은 많지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과의 협의 내용은 주로 공급 방식에 관한 사항으로 알려졌다. 즉 △1차 공급금액 △공급방식 △금리 등이다.

한편 이번 통화스왑의 전체 한도는 600억 달러다. 다만 한번에 600억 달러를 공급하는 것이 아닌 몇 차례에 걸쳐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3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왑 계약을 5차례 입찰을 거쳐 공급한 바 있다. 총 공급규모는 164억 달러로, 1차 공급 규모는 40억달러였다.

한은은 이번 1차 공급에서도 2008년 1차 규모를 넘는 상당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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