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00선 회복…반등 출발

입력 2020-03-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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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등세로 출발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반등세로 출발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 순매수에 힘입어 1500선을 넘기며 상승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3포인트(2.32%) 오른 1516.8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41.23포인트(2.78%) 오른 1523.69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69억 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 원, 210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이 코로나로 인해 기업들의 신용 리스크가 확대되자 결국 국채 및 MBS 무제한 매입을 발표했다”며 “원ㆍ달러 환율의 급등과 신용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높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4.2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 서비스업(2.98%), 운수창고(2.82%), 전기전자(2.73%), 제조업(2.61%) 등 전 종목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목록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00%(850원) 오른 4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SK하이닉스(4.61%), 삼성전자우(1.94%), 삼성바이오로직스(4.01%), NAVER(4.20%), 셀트리온(6.00%), LG화학(3.73%) 등 10위 내 전 종목이 상승하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함께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7포인트(2.61%) 오른 455.3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 매수세가 거세다. 개인은 홀로 106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 원, 2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3.52%로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다. 또 ITㆍ부품(3.31%), 제약(3.29%), 디지털콘텐츠(3.19%), IT HㆍW(3.13%)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목록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16%), 에이치엘비(1.34%), 스튜디오드래곤(7.66%), 펄어비스(3.30%), 씨젠(0.58%), 셀트리온제약(19.37%) 등 10위 내 종목이 전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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