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위] 국민연금, 해외 자원개발 '공수표 남발'

입력 2008-10-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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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이 연기금을 해외자원개발에 20조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단 한건의 투자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이달곤 한나라당 의원은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12월 제3차 해외자원개발기본계획(2007~2012)에서 연기금을 해외자원개발에 활용키로 하고, 국민연금은 당시 산업자원부와 해외자원개발에 20조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올해 9월 현재 국민연금의 실제 투자집행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유전개발펀드 등 자원개발펀드에 대한 국민연금 출자분의 출자금액도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원개발사업 투자기본계약서 운영위에 제출한 석유공사 사업 4건, 가스공사 1건, 광업진흥공사 3건은 2008년 지난 1월 24일 논의된 사업 및 투자계획인데 9월시점까지 실제 투자집행이 전혀 없는 이유를 밝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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