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코로나19 여파 자동차 판매량 부진 ‘목표가↓’ - 유안타

입력 2020-03-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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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실적 현황. (사진=대신증권)
▲현대글로비스 실적 현황. (사진=대신증권)

유안타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판매물량이 저조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현대ㆍ기아차의 2020년 공장 가동 차질 및 판매량 감소를 반영해 해외물류 및 반조립제품(CKD)부문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며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의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해 PCC부문 실적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목표가 하향에도 현 주가는 2020년 추정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5.5배로 과도한 저평가 상황으로 불확실성 해소 시 급 반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주가는 고점(7만2700원) 대비 50.9%인 3만5700원까지 내려갔으나, 2009년 13만5000원까지 저점 대비 278.1% 상승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동사 주가는 전일 최저가(7만300원) 기준으로 2020년 고가 15만9000원 대비 55.8% 하락해 2008년 금융위기 때의 하락폭을 초과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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