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한국어교육 강사로 깜짝 변신…24일 오후 2시 '런 코리안 위드 BTS' 공개

입력 2020-03-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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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교육 강사로 깜짝 변신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2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한국어교육 숏폼(Short Form) 콘텐츠인 '런 코리안 위드 BTS'(Learn Korean with BTS)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런 코리안 위드 BTS'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관련한 콘텐츠를 즐기는데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콘텐츠다.

'달려라 방탄'(Run BTS)', '방탄밤'(BANGTAN BOMB), 'BTS 에피소드'(BTS Episode) 등 방탄소년단의 기존 콘텐츠를 재구성해 멤버들이 실제로 자주 쓰는 표현을 듣고 따라하면서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각 영상은 간단한 한국어 문법과 표현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한 회당 3분 내외로 총 30회 방영 예정이다.

이날 첫 공개되는 세 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한 편씩 위버스에 공개되며, 위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런 코리안 위드 BTS'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 허용 교수와 한국어콘텐츠연구소(KOLCI) 연구진이 커리큘럼 개발과 감수에 참여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어 학습을 통해 글로벌 팬들이 아티스트의 음악에 더 깊이 공감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다채로운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향후 빅히트 멀티 레이블의 여러 아티스트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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