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은 ‘바이오’ㆍ개인은 ‘반도체’ 택했다

입력 2020-03-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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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3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전기전자) 위주로 매도에 나서는 가운데 제약바이오(의약품)주를 사들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34%(83.53포인트) 급락한 1482.7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9억, 1835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3990원을 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제약바이오를 46억 원어치 매수 중이다. 이를 제외한 전기전자(-1506억 원), 운수장비(-185억 원), 금융업(-141억 원), 화학(-66억 원), 운수창고(-56억 원), 유통업(-38억 원), 철강금속(-38억 원), 증권(-25억 원), 건설업(-16억 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전기전자(2342억 원), 운수장비(312억 원), 금융업(269억 원), 운수창고(164억 원), 유통업(139억 원), 화학(131억 원), 서비스업(120억 원), 의약품(67억 원), 통신업(53억 원), 철강금속(50억 원), 증권(43억 원) 등을 사들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공포 심리가 여전하다는 점이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 금요일 미 증시가 고용불안을 이유로 급락하는 등 코로나와 국제유가가 경기 위축 우려를 불러왔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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