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불황에 돋보이는 실적 '매수'- SK證

입력 2008-10-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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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6일 LG전자에 대해 3분기 휴대폰 부문 이익률 두 자리수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불황 속 돋보이는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3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성준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에 가전부문에서는 계절적 성수기가 끝났고 휴대폰 부문에서는 판매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여겨지지만 LG전자는 3분기에도 주요 휴대폰 제조사 중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 글로벌 기준 매출액은 11조5823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9.1%, 영업이익도 5426억원으로 2분기대비 36.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여전히 5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부문은 성수기 효과로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6.3% 증가한 3조9781억원으로 예상, PDP 모듈부문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북미시장에서의 마케팅 부문도 강화할 계획으로 있어 당분간 마진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PDP 모듈부문의 구조조정 여부와 TV세트의 외주생산 비중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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