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G, 한국손보 부문 매각 대상에서 제외

입력 2008-10-03 23:01 수정 2008-10-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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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도 소수 지분만 양도 경영권 유지하기로

한국 AIG생명과 AIG손보는 미국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8시 30분, AIG 본사가 일부 자산 매각계획 및 그룹의 향후 진로를 발표했지만 이번 발표로 인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3일 밝혔다.

AIG손해보험은 해외손해보험부문의 일부로 AIG가 이번 발표에서 해외손해보험부문을 매각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AIG생명은 해외생명보험부문에 속한 AIA의 지점으로 AIG 본사가 AIA의 최대 주주자격을 계속 유지하고 소수지분만 전략적 파트너에게 인도해 회사의 경영권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따라서 한국 AIG생명에도 이번 발표의 결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AIG코리아는 "최근 본사로부터 지원받은 540억원 및 AIG손해보험의 80억원의 추가 영업기금은 AIG그룹의 AIG생명 및 AIG손해보험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AIG생명과 AIG손해보험은 언제든지 고객 지급의무를 다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고객의 보험계약은 관련법규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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