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대책 수혜 대상 아파트값 '하락세'

입력 2008-10-02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9월 1일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양도세 비과세 수혜 대상인 6억~9억원대 아파트 가격의 하락폭이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9.1대책 발표 이후 한달간 서울지역 6억원초과 ~9억원 이하 아파트 값 변동률은 -0.37%로, 대책 발표 이전 4주간 변동률인 -0.26% 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6억~9억원대 고가 아파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강동구로, -1.04%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강남구 -0.78%, 양천구 -0.75%, 송파구 -0.52%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강동구에서는 명일동 삼익그린2차 99㎡의 경우 한 달간 2500만원 하락한 5억9000만 ~6억5500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5단지 82㎡는 5000만원 하락한 7억~7억5000만원에 시세를 형성으며, 송파구에서도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82㎡가 1500만원 떨어진 5억8500만~6억6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5대 신도시도 6억~9억원대 아파트가 -1.01%로 하락폭이 심화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산본 -1.41%로 가장 많은 내림세를 보였고 분당 -1.19%, 중동 -0.97%, 일산 -0.79%, 평촌 -0.61% 모두 약세를 보였다.

경기 지역에서는 6억~9억원대 아파트가 -0.83%를 기록했다. 안양시가 -4.23%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수원시 -1.35%, 부천시 -1.25%, 용인시 -1.11% 등이 1%가 넘게 하락했다.

부동산써브 박준호 연구원은"정부의 규제완화 대책에도 수혜대상인 6억~9억원대 고가아파트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대내외적인 경기가 악화된데다 고가아파트에 대한 대출규제가 여전하기 때문에 당분간 매수세가 쉽게 회복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24,000
    • +0.6%
    • 이더리움
    • 2,661,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299,500
    • -1.42%
    • 리플
    • 1,517
    • -1.24%
    • 솔라나
    • 105,300
    • +0.48%
    • 에이다
    • 276
    • -0.36%
    • 트론
    • 466
    • -0.85%
    • 스텔라루멘
    • 23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90
    • -0.06%
    • 체인링크
    • 11,650
    • -0.09%
    • 샌드박스
    • 59.99
    • +0.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