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별도법인 분사…‘네이버Z코퍼레이션’ 출범

입력 2020-03-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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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제페토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는 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글로벌 서비스로의 성장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16일 밝혔다.

별도 분사 법인은 김창욱 스노우 대표와 김대욱 제페토 리더를 공동 대표로 하며 분할 이후에는 스노우의 100% 자회사 형태로 운영된다. 분할 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제페토는 얼굴인식·AR·3D 기술을 활용해 커스터마이징한 자신만의 개성있는 3D 아바타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바타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가상공간 속 아바타를 활용해 타 이용자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 및 액티비티 요소들을 즐길 수 있어,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셜 활동에 적극적인 10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새롭게 출범할 네이버 Z 코퍼레이션은 자체적인 아바타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확장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제페토는 앞으로 이용자들이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또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제페토만의 창작자 플랫폼 ‘제페토월드’를 구축한다. 또 이러한 성장세를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IP 사업자들과의 제휴 또한 활발히 진행할 방침이다.

제페토 관계자는 “독립법인으로서 제페토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전략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에 대해 가능성은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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