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협력사와 상생협력 위한 프로그램 개강

입력 2008-10-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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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SK 상생 MDP 과정' 개설

SK그룹이 최근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SK 상생 MDP'를 개원하는 등 상생협력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그룹은 2일 서울 SK남산빌딩에서 'SK 상생MDP' 2008년 하반기 개강식을 열었다.'상생 MDP(Management Development Program)'는 SK그룹의 대표적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SK 상생 아카데미'의 3개 과정 중 중소 협력업체의 팀장급 핵심 리더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씩 60~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과목은 마케팅·재무·인사 등을 다루는 '미니 MBA' 형태로 8주동안 총 7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SK텔레콤과 SK에너지 등 각 계열사의 57개 중소 협력업체에 재직 중인 팀장급 리더 65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최창원 상생경영위원장(SK케미칼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상생협력은 윤리적, 추상적인 목표가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전략"이라며 "SK 상생 MDP를 통해 상생체계의 경쟁력 제고 기반을 다지고, SK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 및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25일 'SK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통해 현재 1차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SK 상생 아카데미'의 교육대상을 2, 3차 우수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SK그룹은 2006년 10월 최태원 회장의 지시로 '상생 아카데미'를 개원한 이후 ▲상생 MDP ▲상생 CEO 세미나 ▲상생 e-Learning 등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상생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참여한 협력업체의 임직원 수는 누적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상생교육 이수자 수는 SK그룹 전 임지권 수와 거의 동일한 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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