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경기 후퇴 우려 부각되며 소폭 하락

입력 2008-10-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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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구제금융안 표결을 앞두고 경기 후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보다 19.59포인트(-0.18%) 하락한 1만831.07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2.48포인트(-1.08%) 내린 2069.40, S&P500지수는 5.30포인트(-0.45%) 떨어진 1161.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상원이 하원에 앞서 구제금융법안을 표결키로 하면서 이번 주 내에 법안통과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금융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ISM 제조업 지수가 지난 2001년 10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43.5로 발표되자 미국 경제의 후퇴 국면 진입 전망이 우세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도이체방크는 시가총액 2위 그룹인 GE의 금융부문 손실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을 9% 하향한 2달러로 조정했고 내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1.95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이로 인해 GE는 7.9%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원유재고가 6주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낙폭이 확대돼 전일대비 2.1달러 하락한 98.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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