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SF, 스타트업 3곳 신규투자 진행…네이버 접점 강화

입력 2020-03-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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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는 데이터, 모빌리티, 에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세 곳에 각각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들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비교분석 데이터를 구축한 ‘마이프랜차이즈’와 출퇴근에 특화된 공유셔틀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두의셔틀’, 그리고 키즈 타겟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사 ‘엔비져블’ 등 세 곳이다. 모두 각자의 사업 분야에서 기술 응용력을 갖춘 팀들로 네이버 플랫폼과의 접점 또한 넓다.

마이프랜차이즈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비교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이며, 앞으로 최적의 브랜드 추천 및 상담, 가맹계약까지 원스톱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모두의셔틀은 이용자 수요에 맞춰 출퇴근 경로를 설계해 전세버스를 매칭하는 공유 셔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이나 자차 출퇴근이 어려운 이용자,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하는 전세버스 사업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엔비져블은 AR, 컴퓨터비전 등의 기술을 활용해 유아동의 신체·정서 발달을 돕는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했다. 매월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정도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역량이 뛰어난 팀으로 평가받는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이들은 각 사업 분야에서 기술을 응용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고, 네이버 플랫폼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며 "네이버와 기술 스타트업이 더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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