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스크 ‘노즈클린’, 마스크 대체 보완 상품으로 인기

입력 2020-03-11 09:12 수정 2020-03-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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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료 스타트업 ㈜에어랩이 개발한 코마스크 ‘노즈클린’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에어랩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100~200 개 정도가 팔렸지만 지금은 10배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에어랩은 재고가 소진되어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최근 생산라인을 확장했다.

노즈클린은 일반 형태의 마스크가 아닌 콧속에 삽입하는 보형물 형태의 코마스크다. 실리콘 보형물 속에 교체형 천연 한지나노필터가 결합된 이중튜브 형태다. 실리콘은 세척가능해 재사용할 수 있다. 세척후 신형 필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사용자의 콧구멍 크기와 부피를 고려해 어린이용, 소형, 중형, 대형 4개의 사이즈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어린이용을 제작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어린이용 노즈클린을 신상품으로 개발했다.

노즈클린은 콧구멍 삽입형 최소형 공기청정기로 보면 된다. 교체형 한지나노필터 주원료인 천연 한지사+폴리사+면으로 864개의 실이 들어가 있어 조직이 촘촘하다.

공기 흡입 시 정전기가 발생되어 미세먼지가 흡착되고 인체에 자극이 없고 실하나에 864가닥으로 밀도있게 직조되어 있어서 공기투과 능력이 우수하다.

천연 한지필터가 야외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등 이물질의 호흡기 유입을 차단한다. 실리콘을 자세히 보면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호흡을 하면서 내기와 외기의 온도차이로 만들어진 습기는 2차 정화 효과가 있다.

노즈클린은 안경 착용자들이 마스크 착용시 김서림으로 불편한 점을 해소했다. 또한 입 마스크와 함께 코 마스크를 이중으로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어 호흡기 건강 유지를 위해 더욱 효과적이다.

이번에 출시한 고급형 제품의 경우 실리콘 튜브에 향균 작용을 하는 은(Ag) 성분이 함유돼있어 콧속으로 들어간 세균을 99.9% 박멸 시킨다.

특히 에어랩만의 기술로 제작된 특수 한지나노필터 864F는 정전기와 한지의 미세한 잔털로 콧속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기관지와 페등 호흡기에 항상 일정한 상태의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초미세먼지까지 완벽 차단한다.

노즈클린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집진효율시험에서 PM2.5 이하 58.3~69.1% 차단해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로부터 한지필터의 원적외선방출량이 황토와 대등하는 성적서를 받았다. 노즈클린 고급형의 경우 실리콘에 ‘은’Ag 첨가와 한지나노필터 864F에 ‘피톤치드’ 첨가로 향균효과를 입증받았다.

에어랩 이효광 대표는 "지난해 말, 노즈클린 한지나노필터 864F를 개발했다. KF인증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 흡입되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노즈클린이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파수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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