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윤, 노환으로 별세…前부인 줄리아 “못가서 힘들다” 영상통화로 임종 지켜

입력 2020-03-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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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윤이 향년 84세로 숨을 거뒀다.  (연합뉴스)
▲자니 윤이 향년 84세로 숨을 거뒀다. (연합뉴스)

고(故) 자니윤이 별세한 가운데 전 부인 줄리아가 심경을 전했다.

10일 자니 윤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양로병원에서 지내던 중 8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이에 자니 윤의 전 부인인 줄리아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못 가고 있는 제 심정이 너무 힘들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줄리아는 수술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자가격리를 권고받았고 결국 한국에 머물렀다.

미국으로 갈 수 없었던 줄리아는 아들이 걸어주는 영상통화를 통해 자니 윤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시신은 고인의 뜻에 따라 UC 얼바인 메디컬센터에 기증됐다. 장례식은 모든 절차가 끝난 뒤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자니 윤과 줄리아 리는 18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1999년 결혼했다. 11년 결혼 생활 끝에 2010년 이혼했지만, 줄리아는 힘든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니윤을 찾아가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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