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받은 교도소 수용자 2명 보석 석방

입력 2020-03-10 2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석방 뒤 자가 격리 조치

▲김천교도소 재소자 2명 추가 확진 (출처=YTN 뉴스 캡처)
▲김천교도소 재소자 2명 추가 확진 (출처=YTN 뉴스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도소 수용자 2명이 보석으로 석방됐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천소년교도소 수용자 2명의 보석 신청을 허가했다. 석방 뒤 이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A씨(60)와 같은 방을 쓴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속집행정지로 석방된 뒤 포항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 구치소에서도 이날 직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구치소에서는 이달 7일에도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해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검체 조사가 진행 중이었다.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직원이 밀접 접촉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교정 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대구교도소 2명, 대구구치소 2명, 경북북부제2교도소 1명, 김천소년교도소 3명)으로 늘었다. 김천소년교도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수용자고, 나머지는 교정시설 직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84,000
    • -1.63%
    • 이더리움
    • 4,633,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3.23%
    • 리플
    • 3,075
    • -1.16%
    • 솔라나
    • 197,700
    • -3.65%
    • 에이다
    • 652
    • +1.72%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358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20
    • -0.76%
    • 체인링크
    • 20,430
    • -1.26%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