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민주당 ‘비례연합정당’ 참여 검토에 “국민 선택 받을 자격 없어”

입력 2020-03-09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심재철 원내대표.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심재철 원내대표.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은 9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자신들이 만든 선거법도 내팽개칠 수 있는 정권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정권 심판에 가장 강력한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민주당 스스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심 왜곡 선거법이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며 "스스로 부끄럽고 창피하지 않으냐. 차라리 제도 도입을 뼈저리게 후회한다고 솔직하기 고백하라"고 말했다.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의 반대에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공직선거법을 강행 처리하고, 비례정당 미래한국당 창당을 강도 높게 비판해온 민주당이 비례정당 참여를 고민하는 것은 표리부동의 극치란 게 통합당의 주장이다.

지난해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아 선거법 개정 반대 당론을 이끈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진짜 정치개혁이라고 믿은 유권자를 배신하는 정치"라고 비난했다.

나 의원은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에 제보해도 손색이 없을 황당하고 기막힌 일"이라며 "이게 무슨 추한 모습이냐. 우리 정치를 이렇게 망쳐도 되는 것이냐"고 했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현재 추린 비례대표 후보자가 비례연합정당 후보로 배치될 경우 실질적인 선거법 위반"이라며 "비례연합정당은 '불법 야합 세력의 민주주의 파괴의 말로'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인 가구 66% 시대⋯전용 59㎡ 아파트, 청약시장서도 인기
  • 삼성 사장단 만난 샘 올트먼…AI 시대 경영 전략 논의
  • 기뢰 공격까지 등장한 호르무즈 해협⋯원유 수출량 51% 감소
  • FBI도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 지목
  • 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른다⋯15억 이하 주택에 쏠리는 매수세
  • 수능 앞두고 운 챙깁니다⋯잘파세대의 특별한 '행운 충전' 방법 [솔드아웃]
  • 5·18 소재 논란 후, ‘닥터X’ 무엇을 담았을까?
  • 8조원대 바이낸스 해킹 여파⋯국내 거래소 잇달아 출금 주의 안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36,000
    • +0.19%
    • 이더리움
    • 3,046,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384,700
    • -3.15%
    • 리플
    • 1,691
    • -0.41%
    • 솔라나
    • 128,900
    • -1.15%
    • 에이다
    • 261
    • -1.14%
    • 트론
    • 413
    • -8.63%
    • 스텔라루멘
    • 228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1.87%
    • 체인링크
    • 15,710
    • -0.06%
    • 샌드박스
    • 62.29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363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8
    • Allora 유통량 89% D-10
    • DAOBase 유통량 43% D-17
    • FLock 유통량 41%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