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활성화, '업무용 메신저' 각광"

입력 2020-03-09 1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K커뮤니케이션즈)
(사진제공=SK커뮤니케이션즈)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의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의 이용자 수 및 메시지 전송 건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SK컴즈에 따르면 SK텔레콤, KT, 카카오, NHN 등 주요 대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돌입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네이트온' 메시지 발송 건수가 전월 동기간 대비 최대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회사 측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일까지 네이트온 이용자 약 1만 명으로부터 '네이트온'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1%가 '업무에 적합한 메신저'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19%는 '업무상 자주 사용하는 대용량 파일 전송'을 사용 이유로 꼽았으며, 10%는 '나만의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 밖에 최근 재택근무 시행으로 더욱 필요해진 사용자 PC 간 '원격접속 기능'(9%), 업무 이력 관리가 용이하며 프로젝트 멤버 관리를 할 수 있는 '팀룸'(7%)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이 밖에 '한번 메시지', '대화창 흔들기' 등도 네이트온만의 강점으로 꼽혔다.

한편, 네이트온은 4월 이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메시지·파일 발송 취소 기능 적용을 시작으로 △파일함 사용성 및 전송 보관 주기 개선 △다양한 이모티콘 제공 확대 △팀룸 이용 편의성 개선 등 요구사항을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디자인과 사용성에 대한 전면 개편도 준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35,000
    • -1.27%
    • 이더리움
    • 4,676,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1.84%
    • 리플
    • 3,089
    • -4.07%
    • 솔라나
    • 205,300
    • -3.66%
    • 에이다
    • 650
    • -2.69%
    • 트론
    • 427
    • +2.64%
    • 스텔라루멘
    • 374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00
    • -0.87%
    • 체인링크
    • 21,130
    • -2.58%
    • 샌드박스
    • 219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