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美 악재 불구 선방...440.77(5.28P↓)

입력 2008-09-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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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구제금융안 부결로 불어닥친 미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440선을 지켜내며 선방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8%(5.28포인트) 떨어진 440.77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구제금융업안의 의회 부결로 폭락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5% 이상 떨어지며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물이 몰리면서 장중 417.05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하락폭을 크게 축소했다.

외국인은 66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387억원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이는데 힘을 쏟았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24%), 비금속(0.98%), 일반전기전자(0.40%), 금융(0.30%), 화학(0.28%)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통신서비스(-2.64%), 인터넷(-2.60%), 섬유·의류(-2.48%), 정보기기(-2.25%), 종이·목재(-2.18%)의 낙폭이 비교적 높았고 기타서비스, IT S/W SVC, 기타제조, 금속, 기계·장비, 건설, IT부품, 오락·문화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떨어져 NHN(-2.34%), 하나로텔레콤(-2.95%), 태웅(-2.26%), 메가스터디(-3.37%), 태광(-1.24%), 성광벤드(-2.10%), 서울반도체(-5.8%), 평산(-5.21%), 다음(-7.26%), SK컴즈(-2.98%)가 하락했다.

하지만 셀트리온(3.60%), 동서(1.48%), CJ홈쇼핑(4.62%), 소디프신소재(2.58%), 현진소재(1.05%), GS홈쇼핑(1.27%), 포스데이타(2.41%)는 올랐다.

종목별로는 에스씨디가 탄소나노튜브를 응용한 타이어 생산을 위해 미국 타이어 업체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에스씨디를 계열사로 둔 엑티패스도 동반 급등했다.

상한가 16개를 더한 24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포함 733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6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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