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진칼 지분 매입…한진家 경영권 분쟁 '키플레이어'로

입력 2020-03-06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사 "현금 운용 차원의 매입"…조원태 한진 회장 지원 가능성도 대두

GS칼텍스가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며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의 판세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6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말 한진칼 지분 약 0.25%(약 14만 주)를 사들였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한진칼 주식 매입에 대해 "작년 하반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운용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말 주주명부 폐쇄 이전에 지분을 사들이며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한진그룹의 이번 주총에서 GS칼텍스는 ‘키 플레이어(Key Player)’로 떠올랐다.

조원태 한진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등 ‘3자 연합’이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인 상황에서 GS칼텍스가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 한진그룹의 경영권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조 회장이 지분율 33.45%로 3자 연합의 32.06%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재계에서는 GS칼텍스가 조 회장의 백기사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GS홈쇼핑이 지난해 10월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이 보유한 그룹 계열사인 한진의 상속지분 전량을 사들이며 한진그룹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거래가 조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간의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만큼, GS칼텍스 역시 조 회장의 아군으로 나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연금은 이날 위탁운용사에 위임하기로 한 한진칼과 지투알에 대한 보유주식 의결권을 회수해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를 통해 한진칼 지분을 2.9%가량 확보하며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 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4.1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26] [기재정정]현금ㆍ현물배당결정

  •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4.1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4.1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조원태, 류경표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2026.03.26] 신규시설투자등(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박애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4.13] [기재정정]사업보고서 (2025.12)
    [2026.04.1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빠질 수도…유럽, 나토 균열에 ‘플랜B’ 추진 가속화 [대서양동맹 디커플링 ①]
  • 쿠팡 프레시백, 반납 안 하시나요? [이슈크래커]
  • 코픽스 떨어졌지만 체감은 ‘그대로’…주담대 금리 박스권 전망 [종합]
  • 우울증 위험요인 1위 '잠'…하루 6시간 이하 자면 위험 2배 [데이터클립]
  • 절반 지난 휴전…미·이란, 주중 재대면 ‘촉각’
  • 강훈식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배럴·나프타 210만톤 도입"
  • IPO에도 탄력 붙나⋯독파모ㆍ다음 인수 줄줄이 기대받는 기업가치 1조 ‘업스테이지’
  • 문채원, 결혼 공식 발표⋯"상대는 비연예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84,000
    • -1.15%
    • 이더리움
    • 3,444,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1.23%
    • 리플
    • 2,021
    • -1.22%
    • 솔라나
    • 123,700
    • -3.51%
    • 에이다
    • 358
    • -1.65%
    • 트론
    • 484
    • +2.33%
    • 스텔라루멘
    • 233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0.92%
    • 체인링크
    • 13,510
    • -0.44%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