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어마을 수유캠프 코로나19 격리시설 추가 지정

입력 2020-03-04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사동ㆍ숙도동 등 최대 100실 활용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 (출처=서울시)
▲서울 영어마을 수유캠프.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격리시설로 영어마을 강북 수유캠프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8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인재개발원 내 생활관에 입소시켰다.

서울시 관계자는 "1차 격리시설의 수용능력이 초과(80% 이상) 돼 그간 자체 검토 중이던 영어마을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재개발원에는 30실 중 25실이 입소 완료된 상태다.

영어마을 수유캠프는 강사동과 숙소동 등 최대 100실이 격리시설로 활용된다. 독립된 생활공간이 없고 가족 간 전염 우려가 있을 수 있는 자가격리자가 입소한다.

영어마을 수유캠프에는 전문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이 상주하면서 일반인과 격리자 간 동선을 완전 차단해 감염 확산을 막는다. 자체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격리자 식사제공, 의료진단, 방역활동, 폐기물 전문처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에 소요되는 예산을 재난관리기금(구호계정) 및 예비비를 활용해 즉각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어마을 내부는 물론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외부까지 방역을 확대한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자가격리 통보자 중 시설보호가 필요한 분들은 적극적으로 서울시가 보호하겠다”며 “수유캠프 이후에도 자가격리 수요가 증가할 경우 3·4차 시설을 추가로 마련해 지역 사회 감염을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21,000
    • +1.12%
    • 이더리움
    • 3,136,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94%
    • 리플
    • 2,097
    • +1.75%
    • 솔라나
    • 132,500
    • +2.71%
    • 에이다
    • 391
    • +1.56%
    • 트론
    • 439
    • -0.23%
    • 스텔라루멘
    • 248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00
    • -3.09%
    • 체인링크
    • 13,660
    • +1.79%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