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농협, 농촌사랑 넘어 나눔경영 실천

입력 2008-09-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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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돕기 및 농촌지역 문화예술 지원

농협은 농촌사랑을 뛰어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의 나눔경영은 지역과 환경, 교육, 문화에 이르기까지 사회전반의 책임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수단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우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 복구,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농협문화복지재단 운영을 통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자연속 맑은 콘서트' 등 농촌지역에 문화예술 공연 지원, 농촌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농촌 학생의 선진문화 체험 기회를 준 '글로벌 문화 체험단' 운영, 문화복지에 기여한 공이 큰 분들에게 주는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여식 등 이다.

더불어 공익적인 부분과 연계한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도 선보이고 있다. 공익기금 조성을 위한 '농촌사랑예금', '지역사랑 통장' 등 공익 연계 상품 개발 및 서울대학병원에 의료지원용 차량을 기부하고 '농촌의료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협의 농촌사랑운동은 농업의 문제를 농업 자체의 문제가 아닌 범국민적 관심사로 발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사1촌 자매결연 건수는 1만4000건을 상회하고 있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의 사업도 더욱 다각화시켜 2007년에는 처음으로 농촌으로 시집온 외국인 여성들에게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농협은 농업인 법률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법률구조기금을 조성하고, 각 지역농협에서는 농촌복지센터를 운영해 주부, 유아들 대상의 문화복지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은 보수적인 협동조합 이미지를 넘어 친숙한 모습으로 고객들에 다가서는 농협의 미래상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국내 금융 및 유통그룹의 리더라는 비전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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