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입력 2020-03-0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에 이어 LG전자 6개 공조 제품군에 어워드 수여

▲멀티브이(Multi V)는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의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제품군의 대표모델이다. (사진제공=LG전자)
▲멀티브이(Multi V)는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의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제품군의 대표모델이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최근 미국에서 상업공간과 주거공간에 사용하는 공조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6개 공조 제품군에 대해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협회가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모든 제품이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시험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받기가 어렵다. 협회가 제조사마다 각 제품군에서 20%씩 무작위로 제품을 선택하면 미국의 대표적인 규격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의 전문가들이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미국 냉동공조협회는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세계 약 350개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제품 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LG전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중소용량 시스템 에어컨 △공냉식 냉방시스템 △수냉식 냉방시스템 △일체형 에어컨 등 6개 주력 제품군의 63개 모델이 냉동공조협회의 성능평가를 통과했다.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갖춰 상업용 공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제품은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인 혹한에도 난방 운전이 가능해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낮아지는 미국 북부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중소용량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제품인 멀티브이 에스(Multi V S)는 주거용 제품이다. 실외기 1대에 최대 16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대형 주거공간도 원활한 냉난방이 가능하다.

호텔에서 많이 사용되는 피택(PTAC, Packaged Terminal Air Conditioners)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일체형이며 내구성이 좋다.

LG전자는 북미 공조시장에서 11년 연속 성장세에 있으며 지난해 매출도 5년 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7,000
    • -1.06%
    • 이더리움
    • 4,640,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3.18%
    • 리플
    • 3,091
    • -0.74%
    • 솔라나
    • 202,000
    • +0.55%
    • 에이다
    • 650
    • +1.25%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6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25%
    • 체인링크
    • 20,470
    • -2.34%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