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강하에 '찐빵' 판매 급증

입력 2008-09-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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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영향...다양한 찐빵 봇물

최근 전국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편의점에서는 찐빵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훼미리마트는 일교차가 커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훼미리마트 점포의 찐빵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187.7%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훼미리마트 이용상 일배식품팀장은 "날씨 영향으로 찐빵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하교시간과 퇴근시간 대인 오후 4시~ 7시와 야참을 찾는 밤 9시~11시에 고객이 많다"

GS25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찐빵 매출이 지난 주보다 168.4%나 늘어 2배이상 팔렸다.

편의점들은 기존 단팥 찐빵 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새로운 찐빵을 내놓고 소비자들 입맛 잡기에 나섰다.

전통적인 통단팥 찐빵과 피자 찐빵을 판매하고 있는 훼미리마트는 10월부터는 매콤야채만두와 메론, 유자 등 상큼한 과일을 이용한 찜기전용 케이크를 내놓아 젊은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GS25는 10월부터 추억의 맛을 재현한 '옥수수 술빵' 등 다양한 종류의 찐빵과 '고추장 불고기 찐빵'을 독점으로 선보이는 등 총 9가지 찐빵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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