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술창업 역대 최대...창업기업수는 다소 줄어

입력 2020-02-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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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술창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창업은 다소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7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19년 창업기업 수는 128만5259개 집계됐다. 전년보다 4.4% 감소한 수치다.

반면 기술창업 수는 22만607개로 3.9%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과학, 전문지식, 지식서비스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뜻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술창업은 3년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창업기업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우선 2018년 정책적 요인으로 급증했던 개인 부동산업 창업이 작년 조정기를 맞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작년 부동산업 창업 감소(8만7164개)는 부동산업을 제외한 전체 창업기업 감소분(5만9107개)보다 더 컸다.

기술창업중에는 정보통신업과 전문ㆍ과학ㆍ기술서비스업(연구원,전문직 등), 사업지원서비스업(고용알선, 여행ㆍ사무보조 등), 정보통신업(ICT 기반), 교육서비스업 등 지식 기반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통적인 서비스업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도ㆍ소매업 창업은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고, 숙박ㆍ음식점업 창업도 1.3% 증가하며 반등했다.

개인창업보다는 법인창업이 활발했다. 법인 창업기업은 10만9520개로 7.0% 늘어났다. 개인 창업은 117만5739개로 5.3% 감소했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이 59만5484개로 5.8% 줄었고, 남성 창업이 68만9001개로 3.2% 감소했다. 30세 미만 창업이 5.6% 증가했고, 기술창업은 30세 미만과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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