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코로나19로 내달 2일까지 한국 항공편 운항 중단

입력 2020-02-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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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노선은 이용가능…몽골 측 "의료서비스 좋은 한국에 머무는 게 더 현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 좌석의 대부분이 비어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 좌석의 대부분이 비어 있다. (뉴시스)

몽골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발 또는 한국행 항공편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몽골 국가비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이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 우리 항공사들은 몽골 정부로부터 몽골행 항공편 운항 중단을 요청받기도 했다.

직항 노선을 일시 중단하기는 하지만, 몽골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제3국을 경유해 귀국할 수 있다고 주몽골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몽골은 아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3월 말까지 학교를 폐쇄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고강도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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