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재무리스크 감소할 전망 '매수'-하나대투證

입력 2008-09-26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26일 금호산업에 대해 금호생명 지분 매각 등 유동성 보강 계획 가시화로 재무리스크가 감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금호산업을 포함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생명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 가시화는 회사가 보유한 대우건설 풋-옵션 부담을 현재의 1/2수준으로 현저히 감소시킬 것"이라며 "이는 금호생명 매각을 통해 그룹이 확보할 수 있는 현금을 1조원으로, 그리고 금호산업의 대우건설 풋-옵션 부담 총액을 2가지 가정을 감안해 약 1.9조원으로 추정한 결과 때문이며 회사는 금호생명 매각 이후 풋-옵션 부담잔액 0.9조원에 대해선 추가 자산매각을 통해 해소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7.3%, 43.7% 증가한 7823억원, 58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최근 2년 동안 회사가 보여준 연 평균 57.4%의 신규수주 급증으로 폭발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되지만, 원가율 상승으로 매출증가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 폭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38,000
    • -0.77%
    • 이더리움
    • 5,13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44%
    • 리플
    • 694
    • -0.57%
    • 솔라나
    • 223,700
    • -0.4%
    • 에이다
    • 629
    • +1.45%
    • 이오스
    • 995
    • -0.2%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850
    • -1.19%
    • 체인링크
    • 22,420
    • -0.84%
    • 샌드박스
    • 58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