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240선 약보합 마감

입력 2020-02-17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장보다 0.06%(1.42포인트) 하락한 2242.1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288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51억, 1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일 외국인 순매도는 일부 IT 기업의 차익 실현 성격이다"며 "방향성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3%), 섬유의복(1.27%), 화학(0.79%), 운수장비(0.46%), 음식료업(0.4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0.84%), 비금속광물(-0.71%), 서비스업(-0.69%), 금융업(-0.63%), 은행(-0.48%), 종이목재(-0.38%), 전기전자(-0.20%)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49%), 삼성전자우(-0.38%), 삼성바이오로직스(-1.89%)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0.48%), 네이버(1.07%), LG화학(1.45%), 현대차(1.50%), 셀트리온(2.76%), 삼성SDI(2.76%), 현대모비스(0.84%)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3%(3.68포인트) 오른 692.59에 마감했다. 개인이 85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337억 원어치, 개인은 351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35,000
    • +0.04%
    • 이더리움
    • 4,25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2.86%
    • 리플
    • 2,791
    • -0.36%
    • 솔라나
    • 184,300
    • +0%
    • 에이다
    • 538
    • -3.0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4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70
    • -1.09%
    • 체인링크
    • 18,210
    • -1.25%
    • 샌드박스
    • 170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