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수출 증가로 최대 실적 기대 ‘목표가↑’ - DS투자

입력 2020-02-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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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실적 및 실적 현황표. (자료=DS투자증권)
▲위닉스 실적 및 실적 현황표. (자료=DS투자증권)

DS투자증권은 17일 위닉스에 대해 공기청정기 수출 호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만8400원에서 4만9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중국발 미세먼지와 미국 수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창립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공기청정기 내수보다 수출이 더 증가할 전망으로 올해도 창립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위닉스는 국내 공기청정기 제조사로 사업 다각화 차원서 현재 공기청정기, 냉온 정수기, 팬히터, 제습기, 건조기 등의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 연구원은 “최근 대기오염 우려와 미세먼지 이슈의 지속으로 공기청정기 내수 수요가 급증했다”며 “특히 2018년부터 공기청정기의 미국 대형 유통업체 공급과 아마존을 포함한 온라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로 지난해 12월 409억 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내수보다 수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창립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보다 17.1% 증가한 4521억 원, 영업이익은 26.6% 증가한 665억 원”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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