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황교안 발언 비판… “공안검사의 그림자”

입력 2020-02-14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4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시적인 혐의 인정'이라고 발언한 점을 겨냥해 "매우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로, 없는 범죄도 만들어내는 공안검사의 검은 그림자가 떠오른다"고 날세웠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울산 사건'을 빌미로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탄핵을 거론하는 것은 사회를 혼돈으로 몰아넣는 매우 부적절한 정쟁 유발 행위"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정당 등록을 허용한 것을 놓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번 결정으로 민주주의가 우롱당하고 퇴행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불출마 의원들을 제명해서 가짜정당으로 보내는 위장전입 방법으로 혈세인 국고보조금을 더 타내려는 한국당의 만행에 선관위가 맞장구를 친 불행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선관위의 결정은 한국 정치사의 '흑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선관위의 결정 재고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인영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지난 10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격리 해제가 크게 늘고 있다"며 "우리 방역당국의 성공적 대응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경제 살리기에 집중적으로 나서야 한다. 지난해 한일 경제전 때와 마찬가지로,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을 때"라며 "민주당은 경제활력 사수를 위해 든든한 뒷받침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靑 AI수석, 현대차·LG엔솔 만난다⋯"전기차 매력 높여라"
  • 서울 시내버스 협상 극적 타결⋯임금 2.9% 인상·정년 65세 연장
  • 환율 올라도 주가는 웃는다…달라진 '증시 공식'
  • 뉴욕증시, 기술ㆍ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나스닥 1%↓
  • 가상자산 투자자, '해외 탈중앙화 플랫폼' 이동 가속화[온체인 이민 리포트]①
  • 엔비디아도 베팅한 ‘AI 신약 개발’…국내외 현주소는?
  • 'IPO 3수생' 케이뱅크, 몸값 낮추고 비교기업 대수술…'구주매출·업비트 쏠림' 약점 여전
  • In-Korea : 한한령 해제 기류에 K-유통가 들썩…결제 허들 낮추고·특화상품 강화"[리셋, 차이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858,000
    • +0.4%
    • 이더리움
    • 4,827,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45%
    • 리플
    • 3,067
    • -4.04%
    • 솔라나
    • 210,700
    • -1.73%
    • 에이다
    • 590
    • -5.3%
    • 트론
    • 447
    • +0.22%
    • 스텔라루멘
    • 338
    • -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730
    • -2.38%
    • 체인링크
    • 20,200
    • -2.32%
    • 샌드박스
    • 18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