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제노포커스-옵티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연구"

입력 2020-02-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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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돼지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모델 개발 MOU..경구투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GF-103 효능 검증

제노포커스와 옵티팜은 미니돼지(miniature pig)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노포커스와 옵티팜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① 미니돼지를 이용한 염증성 장질환(IBD) 및 노인성 황반변성(Wet AMD) 등 인체질환모델 개발 ②인체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질환모델 미니돼지에서 효능 정밀 검증 및 차세대 치료 기술 개발 ③박테리오파지 및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장내 질환 관련 미생물 제어 기술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제노포커스는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효소 및 단백질의 초고속 스크리닝을 통한 개량효소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포자형성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로 단백질 의약품을 구강으로 투여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제노포커스는 현재 바실러스 유래 항산화효소를 활용한 GF-103 물질이 경구 투여에서도 염증성 장질환(IBD), 노인성황반변성(AMD)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전임상 결과를 확인하고 하반기 미국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향후 옵티팜의 미니돼지를 활용해, GF-103의 염증성 장질환(IBD), 노인성 황반변성(AMD) 질환 추가 임상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인체 대장과 가장 유사하다고 알려진 미니돼지 모델을 활용하면, 경구투여 마이크로바이옴 효소 치료제의 실제 효능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기존 방법으로는 근원적 해결이 힘든 만성염증질환에 있어 경구투여 마이크로바이옴 효소 치료제가 더 나은 차세대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옵티팜은 동물 질병진단 사업, 동물약품 사업, 메디피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분야로는 이종장기, VLP백신,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옵티팜은 2007년 미니돼지(miniature pig) 회사인 미국 싱클레어연구센터(SRC: Sinclair Research Center)를 통한 선진 질환모델 동물 개발 경험이 있으며, 국내에서 미니돼지 동물실험대행(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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