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임원 성과급 '장기 매각 제한 주식' 지급제 도입

입력 2020-02-12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그룹이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의 성과급을 수년 후에 주식으로 지급하는 '양도제한 조건부주식(RSU)' 제도를 도입한다. 전문경영인인 대표이사와 대표이사 후보군에 속하는 임원들이 대상이다.
 (사진=이투데이DB)
▲한화그룹이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의 성과급을 수년 후에 주식으로 지급하는 '양도제한 조건부주식(RSU)' 제도를 도입한다. 전문경영인인 대표이사와 대표이사 후보군에 속하는 임원들이 대상이다. (사진=이투데이DB)

한화그룹이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의 성과급을 수년 후에 주식으로 지급하는 '양도제한 조건부주식(RSU)' 제도를 도입한다. 전문경영인인 대표이사와 대표이사 후보군에 속하는 임원들이 대상이다.

한화는 12일 자기주식 18만12주(41억4000만 원 상당)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표이사급 임원은 10년 뒤인 2030년에, 다른 임원은 7년 뒤인 2027년에 주식을 받는 방식이다.

RSU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주식을 해당 시점에 무상으로 주는 제도로 구글, 애플 등이 이미 시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부터 제도를 시행한 뒤 단계별로 다른 계열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업계에서 도입하고 있는 RSU를 국내에 추진하는 곳은 한화그룹이 처음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등 핵심 임원이 단기 성과 중심을 벗어나 장기적으로 성과를 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RSU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10,000
    • +1.77%
    • 이더리움
    • 4,680,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1.82%
    • 리플
    • 3,138
    • +2.99%
    • 솔라나
    • 202,700
    • +1.86%
    • 에이다
    • 647
    • +3.03%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75%
    • 체인링크
    • 21,000
    • +0.1%
    • 샌드박스
    • 21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