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지난해 순이익 3274억…전년비 14.6% 감소

입력 2020-02-06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GB금융그룹이 지난해 327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61억 원(14.6%) 감소한 수준이다.

DGB금융 측은 “표면적인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2018년에는 하이투자증권 인수관련 염가매수차익 약 1600억 원이 반영된 점을 감안할 때 2019년 경상적인 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5%, 20.2% 증가한 3682억 원, 2823억 원을 기록했다.

DGB대구은행의 원화대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했고,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 역시 전년대비 각각 0.17%포인트, 0.10%포인트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은 각각 849억 원, 276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3,000
    • +0.34%
    • 이더리움
    • 4,251,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797,500
    • -2.63%
    • 리플
    • 2,784
    • -2.25%
    • 솔라나
    • 184,200
    • -3.05%
    • 에이다
    • 541
    • -4.25%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5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00
    • -4.95%
    • 체인링크
    • 18,270
    • -3.33%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