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약 제안 나선 벤처기업계 “규제개혁 가속화로 혁신 성장 이뤄야”

입력 2020-02-0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벤처기업협회 ‘제21대 총선 관련 벤처 분야 20개 정책 과제’ 발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업계가 정치권을 향해 총선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나섰다.

벤처기업협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차 혁신벤처생태계 정기포럼을 열고 ‘제21대 총선 관련 벤처분야 20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5대 선결 과제와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5대 선결 과제로는 △벤처강국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 △지자체 벤처정책 고도화, △스케일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쉬운 재도전 환경 조성, △기업가정신 회복 및 확산 등을 꼽았다.

15개 세부 추진과제로는 △신산업 시장진입 환경 개선, △개방형 혁신 환경 조성, △기술기반 강소벤처 육성, △우수인재 유입 촉진, △민간 혁신자금 및 투자 활성화, △한국형 협력생태계 조성 등을 건의했다.

패널토론 시간에는 주요 정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각 정당의 벤처분야 공약에 대해 발표했다. 또, 혁신벤처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패널토론은 박수홍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치권에서는 패널로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기운 민주평화당 한기운,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 송희경 송희경 의원,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 의장이 참석했고, 업계에서는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건준 회장은 “벤처기업은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성장과 양극화를 극복하는 활로가 될 것”이라며“이번 정책과제들이 각 정당의 총선공약에 반영되어 규제개혁 가속화, 스케일업 활성화, 벤처투자의 질적성장을 이끌어내 우리경제 혁신성장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00,000
    • -7.53%
    • 이더리움
    • 4,096,000
    • -5.99%
    • 비트코인 캐시
    • 579,000
    • -9.32%
    • 리플
    • 700
    • -2.37%
    • 솔라나
    • 172,000
    • -7.77%
    • 에이다
    • 611
    • -2.55%
    • 이오스
    • 1,039
    • -6.73%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50
    • -10.76%
    • 체인링크
    • 18,100
    • -5.78%
    • 샌드박스
    • 580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